포항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최근 `2009 조이풀 페스티벌`을 개막하고 신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체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조이풀 페스티벌은 이날 `기쁨의 사진전`을 시작으로 뮤지컬 `날개 없는 천사들`, 맞춤전도집회, 기쁨의 콘서트, 지역교회 섬기기로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기쁨의 사진전은 기쁨, 가족, 사랑을 주제로 18일부터 11월8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뮤지컬 `날개 없는 천사들`은 11월13일 오후 3시30분,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교회 본당에서 공연한다.

뮤지컬은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씨, 탤런트 서단비씨, SBS물병자리 최령씨 등 20여명이 출연, 무대를 꾸민다.

맞춤전도집회는 11월19일과 20일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19일 오후 6시30분에는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을 초대 손님으로 초청, 여성맞춤전도 집회를 열고, 20일 오후 7시는 비바보체, 데니김과 어울림, 넷을 초청, 남성맞춤전도 집회를 갖는다.

기쁨의 콘서트는 11월27일 오후 7시 김정택 SBS예술단장과 함께하는 챔버 오케스트라(피아노, 바이올린, 하프, 비올라, 첼로 등), 가수 신형원씨를 초청해 연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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