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참 좋은 어머니세요.”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국 가정담당은 `제4기 가톨릭 어머니 학교`를 개설한다.

이번 어머니학교는 사회와 가정의 변화 속에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짚어보고 성가정의 성모 마리아를 닮은 어머니로 거듭나는 계기를 신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4기 가톨릭 어머니학교는 11월19일 교구청 별관에서 개강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5주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주- 땅갈기 ▲2주- 충분히 좋은 엄마 되기 ▲3주- 대화의 기술 ▲4주- 동반자로서의 어머니와 여성 등의 주제로 엮어 나갈 어머니학교는 조별로 찬미, 기도, 강의, 나눔, 친교, 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마지막 주에는 1박2일 피정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선착순 42명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구대교구 사목국 가정담당 관계자는“어머니학교를 개강한 이유는 어머니를 통해 가정이 슬기롭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의논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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