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주최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2009 주한외교관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국가4단지에 이어 구미국가5단지 조성이 최종 확정에 따른 구미공단의 투자환경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인 드드릭 톤셋를 비롯해 온두라스, 헝가리,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과테말라, 타이베이,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도미니카공화국 등 17개국 주한대사 부부 25명과 외신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구미공단의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게 된다.
남유진 시장은 “주한대사 초청 투자환경설명회는 구미를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방법보다도 의미 있고 효과가 있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경제자유구역과 국가5공단 조성 등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로 기억, 자국으로 돌아가는 각 나라의 대사들이 자국의 기업인들에게 질높은 구미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