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고려제강(주) MOU 체결

경북도와 경주시, 고려제강(주)는 13일 오후 1시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지사와 백상승 시장, 이이문 고려제강(주)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강업 공장 신설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천 2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고려제강(주)은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로스엔젤레스, 오하이오, 뉴저지주 등 미국은 물론 중국 상하이, 네덜란드 호린험, 스위스 추쿠주, 태국 방콕 등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국내 선재 가공업 시장 점유율 1위로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제강(주)의 생산품목은 PC, 교량 및 해저 케이블용 도금선, 특수이형선 등으로 월 9천500t 생산 규모에 1천564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제강(주)는 2014년까지 건천 2일반산업단지 내 9만5천㎡에 총 1천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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