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사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솔약국집 아들들`은 1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48.6%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의 경쟁 드라마인 `인연만들기`는 3.1%에 그쳤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솔약국집 가족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상을 보여주고 훈훈한 이웃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지막회에서는 대풍(이필모 분)과 복실(유선 분) 커플이 결혼에 골인해 솔의원을 개원하고, 선풍(한상진 분)부부와 진풍(손현주 분) 부부가 아들을 낳는 등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시청자들도 드라마의 종영에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냈다.

이화형씨는 KBS 시청자 게시판에서 “주연과 조연, 출연진 모두가 빛난 잊지 못할 드라마”라고 격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