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 국제철강협회 연례총회 참석

정준양<사진>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3차 국제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연례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 회장은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worldsteel 회장단과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세계 유수 철강사 CEO 등과 만나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 철강업계의 대책과 철의 지속가능성을 이용한 신수요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 회장은 집행위원회, 정기총회, 이사회 및 연례회의에 참석해 worldsteel 제반 행정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장개발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정보 교류를 통한 철강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총회는 10, 11일 집행위원회, 정기총회, 이사회 및 연례총회가 열렸으며, 12일부터 이틀간 열릴 연례회의에는 락시미 미탈(Lakshimi Mittal) worldsteel 회장의 기조연설, 이안 크리스마스(Ian Christmas) worldsteel 사무총장의 철강 수급 동향과 단기 전망에 대한 보고와 패널 토론회가 있을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한 후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사회와 베트남냉연공장 준공, 비나코리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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