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수, 포스코 부사장)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9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스테인리스스틸 홍보관을 개설하여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제로혁명; 친환경건축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올해 4회째 맞는 이번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녹색성장과 친환경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건축전문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의 행사로 총 250부스에 약 100여 업체들이 참가했다.

정부의 `녹색성장 그린정책`에 발맞추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준공된 `제로에너지하우스`와 에코시티를 구현한 `제로혁명관`을 구성하여 친환경 건축자재 활용과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건축기술의 구체적인 실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스틸 홍보관을 개설하여 스테인리스업체의 국내 수요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며, 스테인리스 표면처리강판 업체인 세유특강, 판재류 가공 업체인 신광, 이음쇠 제작 업체인 이큐조인텍, 다성테크, 건축내외장재 제작업체인 세일비앤시, 비맥, 바이오 가스 플랜트 제작업체인 정림산업, 강선 제조업체인 두남금속 등 8개사가 참여하여 한국건축산업대전의 비전인 친환경 건축자재 활용에 맞춰 스테인리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전년도 광저우 국제철강금속 전시회에 이어 금년도에도 참여하는 회원사는 “전년도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해 제품홍보로 중국시장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금년에는 녹색성장 및 친환경적인 소재의 사용이 요구되는 현실에 맞춰 스테인리스시장의 범위를 넓혀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도 “금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및 세미나를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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