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진출… 남미지역 수출 교두보 확보

포스콘(사장 최병조)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 METRO에서 발주한 지하철 2, 4호선 라인 총 14개 역사에 PSD(승강장 스크린도어)를 공급하는 1차 제작품을 선적하기 위한 첫 출하식 행사를 가졌다.

포스콘은 국내 PSD의 안정된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남미 브라질에 최초로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적된 PSD는 브라질 상파울로 항구까지 약 60여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포스콘은 브라질 상파울로 METRO 측으로부터 촉박한 공정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공정준수와 앞선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확장사업에도 참여를 요청 받음으로써 향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타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콘은 서울 지하철 2호선, 7호선, 광주광역시 지하철 등 PSD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발주한 PSD 공급 등 민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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