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가 최근 중국 선양시 유이(友誼)호텔에서 랴오닝(遼寧)성 인민정부로부터 영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랴오닝성 영예장은 랴오닝성의 건설·금융·기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공헌한 외국 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정피앤에이는 지난 2년여간 랴오닝성의 안산강철그룹사에 코일 포장관련 설비를 판매해 그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안산강철그룹사의 추천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정피앤에이는 랴오닝성 외에도 주천제철·서남알루미늄압연사·조한그룹 등에 설비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상하이 포장·인쇄기기 박람회(PRO PACK China 2009)에 POSCO Strap Master(로봇결속기) 실물을 출품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는 등 중국에서 포장설비 분야의 전문회사로 부각하고 있다.

삼정피앤에이는 이번 영예장 수상을 계기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부각시키고, 고효율 설비를 개발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포장라인을 제안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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