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영중학교 과학탐구반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를 선발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포스코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최근 기상 재해, 해수면 상승 등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사회와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단체와 초·중·고생,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도서관 이면지 활용 캠페인``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운영``폐식용유 활용`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선정된 팀들은 3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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