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틸(사장 정준양)이 일본 특수강용 블룸 전문 제조업체인 고토부키공업과 합작을 통해 설립한 `아시아특수제강`이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히비키나다 공업단지 내에 위치한 아시아특수제강은 15만㎡의 부지에 제강공장과 잉곳(Ingot)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강공장은 60t 단조용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강공장에서 생산된 쇳물로 연간 12만t의 잉곳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틸은 아시아특수제강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틸은 철강재 전문 판매회사답게 연간 10만t 내외의 일본 외 시장에 대한 잉곳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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