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남구 해도동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법인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부터 2012년까지 3년3개월 동안의 수탁기관으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 의결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장효원)가 지난 3년 동안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면서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장애인복지사업을 원만하게 추진, 중앙부서 평가기관의 평가실적이 우수한 점 등을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15일 동안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 했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을 위한 ▲재활상담 ▲재활사업 ▲의료 및 직업재활 ▲부설기관 사랑의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일평균 이용장애인은 350여명에 이른다.

/김남희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