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관계자들이 입체공간정보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의성】 의성소방서가 2009년 국고보조사업인 GIS 기반 입체공간정보(3D) 도구 구축 사업(국비 3억, 지방비 3억)을 4개월여에 걸쳐 완료했다.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입체공간정보 도구(툴 3D)는 도내 주요문화재, 산업시설 등 주요 소방대상물에 대한 건축물 정보를 입체공간정보화한 것.

재난 발생 때 출동과 동시에 119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시설관련 현장 정보를 출동대에 제공해 화재현장지휘관이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입체공간정보 도구(툴)`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소방기관이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정보화를 통한 체계적인 현장대응 활동의 전초를 마련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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