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원장 이인선)은 24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스마트 리버 구현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IT 및 스마트 리버산업 관계기관 및 연구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4대 강 살리기 추진본부 김인 사무관과 삼성 SDS 안태희 연구원이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지역의 발전방향`과 `4대 강살리기와 u-IT의 접목`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스마트 리버 구축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 및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고 경북도의 강점인 IT 기술을 접목해 낙동강 수계 중심의 수질·수계 관리·재방안전 및 낙동강을 활용한 경북도의 녹색성장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트 리버 구현 정책세미나 관계자는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 녹색성장 발전 추진과 관련된 사업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리버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정부 추진사업과 지역 추진 사업간 효율적 연계 사업 제시 및 성공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리버(Smart River)는 스스로 환경오염을 감시해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4대강 살리기 추진사업에서 댐, 보, 둑, 하수 처리장치 등의 사회간접자본(SOC)이 IT와의 결합을 통한 자율적 처리, 상황발생에 자동 대응, 문제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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