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술을 먹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남모(51)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남구 송도동 자신의 집에서 외출을 하지 못하게 막는 자신의 아들(21)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또 이날 오후 9시30분께 자신을 제지하는 아들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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