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가 21일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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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 그동안 대구, 경주, 포항지역의 철도운영을 담당하고 있던 대구지사의 관할 구역을 김천 구미까지로 확대했다.

이로써 대구본부는 경부선 직지사역에서 청도역 구간과 대구선 포항역(괴동역 포함)구간의 철도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14일 조직개편에 이어 21일 이채권 초대 본부장 취임과 함께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채권 대구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경북지역의 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고객감동을 위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대구·경북지역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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