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제18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원)는 23일 대구시의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실태 파악에 나선다.

행자위는 이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범어네거리 전광판 위탁관리업체인 DBS프로덕션을 방문해 전광판을 이용한 대구시의 홍보 내용과 운영방법,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벌이고 홍보기능의 개선방안을 도출해 이를 행정사무감사 및 2010년 예산심사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윤원 행자위원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시정 홍보실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구시의 홍보기능 활성화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차영조)는 23일 낙동강 물길살리기 시민연대(대표 김대희)와 함께 도동서원 문화탐방, 성주대교 하류~강정취수보 보트탐사를 벌인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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