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찰에서는 ▲선물·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불법찬조금 모금행위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각 학교 인근 및 유명음식점에 대해 암행 감찰활동을 벌여 근무지 무단이석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금품수수, 무단이석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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