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단산포도 따기 체험 행사가 19일 오후 3시30분 영주시 단산면 옥대1리 햇빛농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서 열차를 타고 온 여행객 250명이 참가해 캠벨 포도 따기에 나선다.

 포도 따기 체험에 앞서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 영주지역 문화 탐방도 진행된다.

 영주 청소년 강변가요제 (영주=연합뉴스)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천 둔치에서 제15회 청소년 강변가요제를 연다.

 ‘도전하는 젊음,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12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

 대상 한 팀에 30만원, 금상 20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을 준다.

 예천서 농촌총각 합동 결혼식(예천=연합뉴스) 예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2009년 농촌총각 가정이루기사업 대상자 8쌍의 합동결혼식이 19일 오전 11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예천에 사는 총각 8명이 베트남에서 온 신부와 백년해로를 다짐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05년부터 ‘농촌총각 가정 이루기’ 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예천에 사는 총각 35명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을 이끌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