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오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중소기업 130개사에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246억원을 지원하며, 운전자금의 1년간 대출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구미시 추석맞이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구미시에 주사무소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이며, 일반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기업은행 등 관내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 이전에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재)경상북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변태희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중소기업대표·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설명회`를 열고 `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전달했다.

구미시는 중소기업경영과 직결되는 것은 자금의 안정적인 지원이라는 판단하에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4천41개 업체에 7천222억원을 지원,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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