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 세미나실에서 지역 선출직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군의원을 비롯한 농·수·축·임업협동조합장 등 선출직 단체장 17명과 군간부 11명이 참석해 군정 추진현안과 군정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덕군은 신종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및 대책방안, 범군민적 쌀 재고량 누적 해소, 추석맞이 지역특산물의 공동 판매활동 전개, 돈 되는 농업 프로젝트사업 추진, 동서 6축·남북 7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장사상륙작전지 전승기념 공원 조성, 내년 예산 편성 방향 등 군정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협조를 구했다.

영덕농협은 입고운송비 등 농산물 유통관련 지원, 강구농협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설 및 신설 마트 부지 내 농산물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을 요청했다.

영해농협은 농특산물코너 활성화 추진, 회의장 기능 보완 등 영덕휴게소 이용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강구수협은 양식 피해 어업인에 대한 자치단체 지원 확대, 축산수협은 적극적인 수산물 판매 홍보, 영덕 울진 축협은 축산단지 부지조성 및 수도권 농축수산물 판매장 개설, 조사료생산 기지화사업 시설 지원을 부탁했다.

산림조합은 숲 가꾸기 사업의 효율성 제고로 산주 혜택 증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상호기관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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