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 저동하천 환경정화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지회장 박인도)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울릉항운노동조합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울릉읍 저동리 관광지 진입로 저동하천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단풍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광지 입구인 저동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풀베기를 했다.

이날 하천에서 자라는 풀 10여t과 쓰레기 등 15여t을 처리해 마을 옆길과 봉래폭포 관광지구 진입 하천이 깨끗하게 단장됐다.

이날 대청소는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선박의 화물을 하역하는 항운노조 조합원 2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보람된 행사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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