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세계적 행사로 열리는 관광 박람회인 부산국제관광전(11일~14일), JATA 세계여행박람회(18일~20일)에 참가해 영덕의 주요 관광 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전을 벌인다.

부산국제관광전은 `환경과 관광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녹색관광` 홍보를 위해 세계 30여 개국 210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펼친다.

군은 세계의 관광산업 동향 파악과 새로운 관광 상품을 파악해 영덕군 관광 상품 개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또, JATA 세계 여행박람회는 작년 136개 국가에서 약 980개 부스를 마련해 10만여 명이 찾는 행사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은 본의 실버위크 연휴와 맞물려 일본인들에게 관광 홍보의 절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근 관광기획담당은 “관광박람회 기간 동해안 일원에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경북도와 동해안 일원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적극 마케팅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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