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시설 척추통증센터 개소

【구미】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9일 병원 2층 척추통증센터(센터장 권성오 교수)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수호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병원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척추통증 센터장을 맡은 권성오 교수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척추 환자의 의료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현시점에 발맞춰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미세 수술용 현미경, 척추수술전문 수술테이블 등을 새로이 도입해 환자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환자가 한 곳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으로 척추통증센터를 개소했다”면서 “척추질환의 진단 및 수술, 통증 관리까지 일련의 치료과정을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이 신속하게 협진·진료체계를 구축해 척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늘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며,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 한층 더 높은 센터화 시스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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