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안동댐과 임하댐의 수몰민들을 위해 안동시가 관공선 특별수송에 나선다.

안동·임하호 주변 지역에 고향이나 조상의 산소를 두고 있지만 도로가 없어 배를 타야 하는 귀성, 성묘(벌초)객들은 이 선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선박을 이용할 귀성객은 안동시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에 신청해 평일에 신청인원 및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용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토·일요일 및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일일 선박 수송 능력 한계에 따른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가구당 5명 이내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840-65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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