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영덕풍력발전단지 안에 조성된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의 문을 열었다.

 82억원이 투입돼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개관한 신.재생에너지관은 2천188㎡의 터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이며, 태양.바람.물.지열.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야외에도 태양열 에너지로 데운 창포물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창포탕과 태양광 프리즘 체험코너,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오르골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설치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은 물론 전국 초.중.고교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