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유정석)은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하시모토 토오루(橋下 徹) 오사카부(大阪府) 지사, 하계열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 국내외 석학과 지자체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분권을 중앙에 대한 지방의 정치투쟁으로 바라보는 오사카부 지사, 창의시정을 펼치고 있는 서울특별시장 등 지방자치발전의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행정구역 개편, 재정분권,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 일본, 유럽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보다 질적으로 고양된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크게 개막식 및 기조강연, 3개 주제별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김진호기자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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