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촌관광 진흥을 위해 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서 주최하는 한·일 대학생 경북지역 팸투어를 유치해 한·일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인삼캐기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일본 3개 대학과 한국 3개 대학 합동으로 경북 농촌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경북 농촌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농촌체험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키 위해 추진됐다.

한·일 대학생 팸투어단 일행은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 강윤구 농가 인삼포에서 직접 인삼을 캐보는 체험행사를 했다.

영주시는 이번 팸투어단 방문으로 지역특산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맞춤형 농촌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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