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공동체와 자립성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 맞는 문화창출과 사업추진을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참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은 읍·면별 1개 사업씩 총 18개 사업별 5천만 원에서 5천500만원, 총 9억6천250만원이 투입된다.

체육공원과 쉼터조성, 정겨운 길 만들기, 산나물 체험, 테마공원조성, 친환경 체험마을 조성 등 지역별 특색있는 농촌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추진 기간은 연말까지로 사곡면 토현리 왕버들 테마공원, 단북면 성암리 건강관리공원, 봉양면 구미리 오봉종택 문화체육 마을, 안계면 교촌리 교촌옛날맞춤, 안평면 기도리 복지농촌 치실 마을 등 10여 개 마을이 준공식을 했다.

의성군의 `참 살기 좋은 마을`은 지난 2007년부터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2007년 3억7천300만원, 2008년 9억3천600만원이 투입됐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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