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해안권발전 종합계발계획에 따라 동해안을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해안 녹색관광 탐방로의 메카`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도는 1일 제2회의실에서 동해안 초광역권 관광개발계획과 전략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한 `동해안 관광탐방로 개발계획`을 마련해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근 경북도 신 발전구상 및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정책에 따라 새로운 신성장축으로 부각된 동해안 관광벨트 6대 전략개발구상과 그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블루 로드(Blue Road)`동 해안 관광탐방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의 조기추진, 개발효과 극대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논의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 특별법`및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전략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블루 벨트`Blue belt` 6대 핵심전략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그중 동해안 블루로드는 백두대간~낙동정맥~영남알프스를 연결하는 동해안권 초광역 생태네트워크의 선도사업으로 평가·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도는 구체화된 동해안 5개시·군 명품 관광 탐방로 10선(125.8㎞)을 조기 개발해 경북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녹색관광휴양거점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실제 경북도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 전국 7개소 중 2개소(소백산 자락길 34㎞, 동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길 `영덕 블루로드`40㎞)가 선정돼 경북 녹색관광의 차별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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