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 팔공농협이 3~4년전 경영의 어려움을 딛고 1일 매출 7천만원이 넘는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전국 으뜸농협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민과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은 지난 29일 효령유통센터에서 산하 7개 작목반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채류작목회(회장 권대오) 상반기 평가 및 회원단합대회를 열었다.

팔공농협은 2006년 5월 경영 위기에 처하자 김영석 조합장이 경영합리화에 시책을 추진, 3개 조합을 합병하고 임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흑자조합으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팔공농협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11대의 농산물 전담 수송차량을 이용, 전국 도매시장으로 농축산물과 과채류 등을 배송해, 1일 매출 7천만원을 넘기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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