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미시의사회 소속 180개 병·의원이 `금연권고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 병·의원을 찾는 흡연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상담과 금연권고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 의사회에 따르면 흡연은 질병과 사망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단일요인으로서 21세기 인류에게 가장 큰 질병부담을 안겨줄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담배연기에는 4천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 악성종양, 호흡기계 및 순환기계 질환들을 일으키며 유산과 기형의 출산위험을 증가시킴은 물론 다른 사람의 담배연기를 마시는 것, 즉 간접흡연도 어린이와 만성적인 노출자에게 위험하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구미시 한의사회와 치과의사회와 금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