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8일간의 제157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폐회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기정예산 1조222억 원 보다 993억8천292만5천 원(9.72%) 증가한 1조1천215억8천292만5천원으로 편성된 포항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세입 예산안은 원안 의결됐고,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용흥동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3억9천719만2천 원, `경북 씨그랜트 사업지원` 2억 원, `영일만항 관광전망대 설치사업` 1억2천만 원 등 총 11억1천707만5천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상정된 `포항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포항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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