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이용진)가 도서벽지 주민들이 육지와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용에 대한 불편해소 및 다변화하기 위해 여객선운항개선 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울릉군의회 울릉도여객선운항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수의원, 이하 울릉여객선특위)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 논의 했다.

여객특위는 이날 울릉도여객선 운항 개선을 위해 위원회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먼저 기초자료, 조사수집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먼저 다음달 6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강릉 간 해상여객선운송사업 면허를 신청 중에 있는 강원도 삼척시 소재 모회사와 삼척시 의회를 방문 여객선취항에 대해 협의를 하기로 했다.

울릉군의회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필품과 화물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육지와 접근성 다변화로 관광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제162회 정례회에서 울릉여객선특위를 구성했다.

울릉군의원 7명 전원으로 구성된 울릉여객선특위는 지난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 앞으로 특위활동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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