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책 배워 군정발전 접목

영덕군의회(의장 최영식)는 비회기를 이용해 의원들의 의정역량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 교류 및 선진지 비교견학에 나서는 등 면학에 힘쓰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서천군의회와 새만금 방조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마사회 등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제5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표방해 온 현장 중심의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 활동과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의회운영 방향에 따른 것.

견학 첫날인 24일에는 영덕군 최대 숙원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인 영덕~안동~상주구간과 개통구간인 상주~서천간 노선을 직접 답사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의지를 되새겼다.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시발 지역인 충남 서천군의회를 찾아 의회운영 현황을 견학하고 두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과 의원 간의 의정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 지방의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견학 둘째 날인 25일은ㅇ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에 참석해 경제자유도시 인천을 몸소 체험하고,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하는 공익지원사업들이 영덕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을 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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