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 구미시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263억원을 융자·추천·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2일까지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임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 하면된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추천업체에 대해 1년간의 부담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설자금과 수시운전자금으로 지역 232개 업체에게 437억원을 융자·추천했고 지난 1월에는 We Together운동에 동참한 442개 기업체에게 1년간 고용유지 조건으로 1천218억원의 고용유지 특별운전자금을 융자·추천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