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군청 3층에서 경북대 박창제 교수와 울산대 오승환 교수,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위원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지역복지계획 시행 결과 시범 평가회를 열었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 복지군위를 실현하고자 도내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2008년 복지정책 시행결과 시범 평가 및 컨설팅을 했다.

평가 및 컨설팅은 과거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민관 복지정책 체계와 시행방안 모색 수립을 위해 마련 됐다.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박종백 담당은 “이번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시범평가 및 컨설팅은 지역의 복지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진단하는 자리였으며, 더욱 살기 좋은 군위건설을 위해 민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되새김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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