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한)는 지난 21일 오후 보건소 교육실에서 지체장애인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장애예방과 가족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주군 의사회 방종경 회장을 초빙해 고혈압, 당뇨병 등 장애발생 때 가족역할의 중요성과 장애인 스스로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체 장애인에게 흔히 일어나는 낙상과 뇌졸중 등의 재발방지와 장애인들의 독립적 생활 유지로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 재활촉진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전국 45개 보건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거점보건소로서 장애인의 재활과 장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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