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중국기업사회책임연회에서 포스코차이나가 `중국 사회공헌 우수 100대 외국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포스코차이나는 지난해 쓰촨성 대지진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엄청난 손실과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에게 회사와 직원 공동으로 재해복구기금을 모금하고 의류 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스코차이나는 환경보호를 위한 나무심기활동, 대학생 문화행사 개최, 베이징올림픽 기념 한·중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국 남방일보와 청두시 인민정부는 “포스코는 중국에서도 묵묵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주력해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포스코의 슬로건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며 포스코차이나의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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