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의원(성주·고령·칠곡)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대정부 설득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실에서 `고령·성주군 공동대응을 통한 천연가스(LNG) 주배관망 설치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오후 3시에는 `칠곡군 영진전문대학 캠퍼스 연결도로 설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장영진 과장, 한국가스공사 경영기획실 임종국 실장, 성주군청 새마을개발과 도위일 과장, 고령군청 경제통상과 김탁수 과장, 칠곡군청 건설과 윤석수 과장 등 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칠곡군~성주군~고령군을 잇는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와 성주, 고령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보급 및 추진현황, 제10차 천연가스 장기 수급계획포함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도시가스는 경유보다 연료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연간 45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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