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농민들이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상주시와 산내들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열고 있는 상주농특산물전이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전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포도, 사과 등 5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주시 인증 우수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옹기체험, 떡메치기, 무료시식, 백화점 공동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하루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1천만원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특판행사를 자주 열어 그동안 서울지역 위주로 출하되던 지역의 우수농특산물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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