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유소연(19·하이마트)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하반기를 힘차게 열어 젖혔다.

유소연은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파72·6천496야드)에서 열린 하반기 첫 대회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 여자오픈 마지막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