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교육관 현판 제막

포항교도소 내에 아동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수형자들을 집중교육하는 전용교육장이 전국 최초로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항교도소(소장 신용해)는 22일 오전 10시30분 김태훈 대구지방교정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사범 교육장인 `해오름 교육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포항교도소는 지난달 말 건축면적 61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해오름 교육관을 완공했으며, 성폭력 범죄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훈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의 폐해가 심각한 만큼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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