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고유가 극복과 기후변화의 적극 대응을 위한 저탄소·녹색성장시책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업무용으로 구입했다.

경제노통팀의 업무용으로 사용될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km당 99g으로 동급 자동차의 평균배출량 133g보다 34%가 감소하고 연비 또한 리터당 17.8km로 기존 동급인 휘발유 아반떼 모델 15.2km보다 높다.

정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고자 지난 7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자동차 구매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등 최대 310만 원의 세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시는 업무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36대의 승용차 중 12대를 경차로 교체해 사용 중이며 이후 업무용 차량교체도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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