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의 김동훈(23)이 제9회 8·15경축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 개인도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훈은 13일 경북 상주시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개인도로 147㎞ 결승에서 3시간49분2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개인도로 147㎞ 단체부문에서는 의정부시청이 11시간28분36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회 첫날 여자 개인도로 62㎞에서 단체전과 개인 부문을 싹쓸이한 상주시청은 이날도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64㎞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개인도로에서는 손은주(19)가 1시간56분3초만에 골인해 1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5시간50분6초로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