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 식품박람회가 오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영천 금호강둔치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5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박람회는 영천한약축제와 동시에 개최한다.

경북 식품박람회는 지역 식품과 음식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제2회 경북 식품박람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300만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우선 개막식 및 축제행사는 물론 전시행사와 경연대회를 펼친다.

따라서 우수제조·가공업체 비즈니스관, 종가음식, 약선요리, 사계절 세시절식, 향토음식 등 전통음식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제과 제빵 및 떡류 작품 전시의 특별전시관 운영하고 학생부, 일반부, 다문화가족부로 나눠 요리 및 야채조각 경연대회도 펼친다.

부대행사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관의 식품산업육성 포럼 개최, 체험 및 참여 행사관이 운영된다.

특히 23개 시군 24개 업소의 먹거리 한마당을 펼쳐 흥을 돋군다.

경북 식품박람회 음식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

한편 제1회 경북 식품박람회는 2008년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23만명이 참관하고 5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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