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스승돼 주길 …"

“교육은 연습·낭비·혼란이 없어야 하기에 명품 경북교육 실현으로 실력있는 큰 인물을 키워 나가겠다.”

이영우<사진> 경북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이같이 밝히고 일상적 교육에서 수요자별 맞춤식 교육을 전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 명불허전의 스승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학비 및 셋째 이후 자녀의 급식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 `명품! 경북교육`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짧은 기간, 31개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첫 방문을 통해 “학력 향상 등 수요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특성화된 학교교육만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전제, 학교교육의 자율화·경쟁화·다양화를 통해 `가르침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학교교육` 실현을 독려하고 있다.

또 이 교육감은 `교육은 학생들을 예의 바르고 실력있는 큰 인물로 키우기 위한 것`이지만, 이를 위한 더 중요한 것은 `연습도, 낭비도, 혼란도 없어야 함`에 모두가 공감하는 진정한 능동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일상적 교육에서 수요자별 맞춤식 교육을 전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 명불허전의 스승이 돼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이영우 교육감은 취임 이후 `경북교육 2010`을 마무리 짓고 `2009 경북교육 장학계획`의 효율적 실현을 위해 `학력향상,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 만들기, 기본이 바로 된 인물로 키우기, 우수 교직원 우대,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등 6대 과제를 제시하고, 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방문 등 확인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 교육감은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화시켜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경영 능력평가`도입을 시범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경북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영우 교육감은 한 단계 높은 `명품! 경북교육`으로 비상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토론으로 추진 중인 교육시책을 진단·분석·평가한 결과, 시·도교육청 평가 전국 2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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