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인 `제14회 대구시장기 전국 남녀 볼링대회`가 5일~11일까지 7일간 현대볼링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대구시와 대한볼링협회가 주관하고 대구볼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4개 종목, 고등·대학부 6개 종목, 일반·실업부 2개 종목 등 3개 부별 12개 종목에 152개팀 68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부별 1~3위까지는 상장과 부상 또는 장학금이 주어지며 특히 고등부 및 대학부 마스터즈(남·녀) 1~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2010년 청소년대표선발전 준결승 진출권이 주어진다.

경기는 여고부가 현대볼링장, 남고부와 일반부는 삼우볼링장, 대학부와 중등부는 대경볼링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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