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민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초산 민요회는 오는 10일 상주시 초산동 상주민요놀이공연장에서 상주민요 시연회를 연다.

상주민요는 농사일과 어울어진 노동요로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타작 소리 등으로 짜여져 있으며 영농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상주민요는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지난 1987년 5월 13일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됐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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