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5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성광고, 영진고) 발표에 이어 과학·수학 중점형, 영어 중점형,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제 운영 대상학교 24곳을 자체 확정, 발표했다.

과학·수학 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경상고, 달성고, 대진고, 도원고, 함지고 등 5곳, 영어 중점형은 강동중, 경일중, 복현중, 성광중, 신명고 등 5곳, 수준별 수업형은 구남중, 논공중, 동변중, 불로중, 성곡중, 수성중, 신암중, 운암중, 천내중, 학남중, 학산중, 경북여고, 대구동부고, 호산고 등 14곳이다.

과학·수학 중점형과 영어 중점형 운영학교는 시설비와 기자재 구축비로 학교당 5억원씩, 수준별 수업형 학교는 3개 교과 이상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해 학교별 3억원씩 각각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과교실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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